국민의힘 제주도당의 ‘정치교체 2024 혁신 선거대책위원회’가 25일 고광철 제주시갑 후보에 이어 26일 김승욱 제주시을 선거구를 찾아 찾아가는 회의를 진행했다.

이 자리에서 김황국 공동선대위원장은 “지난 20년간 민주당이 독점하면서 제주 발전은 정체됐다. 본격 선거 기간에 똘똘 뭉쳐 합심해 나가면 정치교체를 실현할 수 있다”고 말했다.

김승욱 후보는 “제가 많이 미약하지만 내일부터 혼신의 힘을 다해서 제주시을 선거구, 나아가 제주도 전체 국민의힘 후보들이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포부를 전했다.

이어 허향진 상임고문은 “한동훈 비대위원장이 함께 가면 길이 된다고 말했듯 똘똘 뭉쳐서 정치교체를 이뤄낼 수 있다”며 “TV토론 후보들도 선전하고 평가도 좋다”고 말했다.

장성철 상임고문은 “삼화부영은 공공 임대주택이다. 분양전환 논란이 일 때 김한규 후보는 뭐했나. 어디에 있었느냐”며 “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면 주민들에게 사과하라”고 촉구했다.

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7일 호국원과 제주4.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한다. 이어 선거출정 기자회견을 갖고 오후 5시에는 고기철 서귀포시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3차 회의를 갖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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